공지사항(2012/4/24)
이 블로그가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 어떤 로봇도 희생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많은 맥주가 소비되었을 뿐입니다.
by 미소띤독사 | 2013/04/24 12:17 | 촌스러운 입구 | 트랙백(185) | 덧글(28)
다녀왔습니다.
이거슨여행의핵심


사실 일주일 전 쯤 왔는데, 정신차리는 데 시간이 좀 걸림.

유럽태양이 솔라빔어택이었다면 한국은 찜질방이군요.

고생도 많이하고 추억도 많이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후기는 좀 나중에.
by 미소짓는독사 | 2012/08/03 12:25 | 던전마스터를 찾았나? | 트랙백 | 덧글(1)
아참 맞다
저 유럽갑니다.

여기 공항 네이버라운지인데, 무료 인터넷제공함(네이놈 착한 네이버)

유로트립이란 영화를 보고 감명받은 친구가 기획한 이른 바 크레이지 유로트립

남자놈 셋이서 본격 저렴하게 기어다니는 여행되겠습니다.




한달 뒤 귀국예정.
by 미소짓는독사 | 2012/06/26 09:22 | 던전마스터를 찾았나? | 트랙백 | 덧글(2)
사람들은 종종
자기들이 30살 쯤 죽을거라 걱정하는 대신 인터넷에 글을 싸지를 수 있는 이유가 과학덕분이란 것을 잊어버린다.

짤은좀아닌것같지만
by 미소짓는독사 | 2012/06/23 12:42 | 사악한 글귀 | 트랙백 | 덧글(0)
O tempora

지식보다는 무지가 보다 쉽게 자신감을 초래한다.
(찰스 다윈, 인간의 계보, 1871)






"찰스 할아버지 저희 아직도 이걸로 싸워요."

"그건 놀라운 일이 아니란다. 내 친구 알프레드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한테 스토킹당해서 고생했거든. 19세기에 말이야."



ps


주의 : 구림.

아집과 편견에 가득한 견해의 특징 중 하나는,

그걸 대변하는 만평이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진화가 6000년안에 일어날거라고 믿는거라거나 아직도 팔을 휘젓다보면 날개가 생길거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사실 한 100년 쯤 전에 그린 만평같다
by 미소짓는독사 | 2012/06/20 21:11 | 뒷문으로 침입한 영웅 | 트랙백 | 덧글(0)
배드 컴퍼니 2 캠페인 엔딩봄
각각 안경잡이스윗워터, 말년병장레드포드, 데모맨해거드



갑자기 FPS가 하고 싶어져서 예전에 난이도 땜에 접었던 배컴2를 잡았습니다. 그냥 속편하게 난이도는 쉬움으로 깎고 진행.

뭐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FPS지 이게 뭐...하면서 하다가...




새벽 3시에 엔딩봄(...?!)




일단 구성 자체는 참신하진 않지만 알찹니다. 지프, 4륜 바이크, 탱크, 헬기 등 다양한 탈 것을 타볼 수 있지요. 잠입 임무같은 건 맛만 보여주지만 뭐 애초에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매력인 게임이라. 중간에 눈보라 휘몰아치는 산을 내려갈 때 동사를 피하기 위해 온기를 찾아 움직이는 건 긴장감이 넘치더군요.

그런데 이런 게임할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왜 적들은 눈보라 휘몰아치는 산이라거나 폭격 처맞은 도시라거나 불타는 건물이라거나 하는 데서 도망갈 생각을 안 하고 주인공들을 죽이려고 하는 걸까(...)

콜오브듀티에 비해 높은 자유도가 인상적입니다. 애초에 중간 중간 보급지점에서 무기를 자유롭게 바꿀 수가 있습니다.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힘으로 거의 모든 지형지물이 파괴가능하므로 유탄발사기+로켓런쳐의 폭탄마 세팅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중간에 높은 언덕에서 아래 쪽 병영을 공격하는 미션이 있는데, 글자 그대로 폭격(...)을 가할 수 있죠. 그래서 저격전의 비중이 타 FPS에 비해 낮습니다. 저격수가 골치아프면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면 그만(...). 그리고 다른 게임과 달리 유탄 및 로켓도 탄약더미에서 수시로 재보급이 이뤄집니다. 그래서 글자그대로 폭탄스팸을 할 수 있는데, 시원시원한 파괴효과와는 다르게 폭발물의 살상반경이 상당히 좁습니다. 밸런스 때문인 듯.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각각 뚜렷합니다. 사실 배드 컴퍼니의 재미는 이 막장군상들을 지켜보는 재미입니다. 콘솔로 출시된 배컴1을 못해봤지만 인물 파악에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전역전역 노래를 부르는 퉁명스러운 분대장 레드포드, 단순무식 폭발광 해거드, 두뇌파 공돌이+너드 스윗워터, 입담 좋은 히피 헬기조종사 플린, 그리고 그냥 주인공(...)말로위.

미션 중간중간 분대원들이 나누는 시덥잖은 잡담도 무척 재밌습니다. 문제는 이게 자막이 안 나와서 놓치기가 쉽다는 것...그래도 뭐 텍사스놈답게해거드가 볼리비아가 아프리카에 있는 걸로 착각한다거나, 최악의 상황에서 무뚝뚝한 분대장이 농담을 하려고 애쓴다거나하는 식으로 캐릭터 성이 더 부각되므로 챙겨듣는 것을 추천.

스토리는 뭐...레드포드 빼고는 군기가 한없이 바닥을 치는 이런 무개념 병사들이 러시아군 수백명을 학살하면서 미국을 구하는 겁니다. 늘 그렇지요; 이런 특수부대스러운 임무에 투입되자 평소 자기 소속에 불만이 있던 스윗워터는 무척 좋아하는데, 게임 종반부엔 아주 학을 땝니다(...). 러시아군이랑 어디 한 두번 싸워야지 말이지요. 딸랑 네명이서.



사실 배틀필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멀티플레이 위주고 캠페인은 맛보기에 지나지 않는다지만, 예외적으로 싱글플레이에 신경을 쓴 게 배드 컴퍼니 시리즈입니다. 배틀필드3에서도 캠페인을 제대로 만들었다고 호언장담했는데...해본 사람들 얘길 들어보면 좀 아닌 듯(...).



아무튼 철 지난 게임이지만 추천. 아직도 멀플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by 미소짓는독사 | 2012/06/06 13:25 | 함정의 방 | 트랙백 | 덧글(0)
디아3 근황
부두술사 여캐로 키울 걸 그랬나


사실 다른 게임 안 하는 건 아닌데 왠지 디아 얘기만 포스팅 하는군요(...)


1.수도사는 날아다니는 중. 불지옥에서 병신된다지만 지옥까지 갈 근성이나 있는 지 의문이라 별 걱정은 안 함.


2.야언...아니 야만용사는 솔로잉으로 잘 크는 중. 그런데 모래말벌ㅅㅂㅅㄲ를 조질 수단이 제일 후지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 2막 몹 중에선 모래말벌 말고 짜증나는 녀석이 없는데...죽는 것도 모래말벌 땜에 죽고. 광분 진짜 맘에 든다. 분명 광역기가 아닌데 광역으로 몹들을 포풍같이 쓸어버리는 맛이 좋음.

수도사하다가 하니까 확실히 유틸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리프어택이 모래 말벌을 놓쳐! 그래도 보복은 좋더라.


3.충동적으로 부두술사도 키우기 시작. 사실 팀플레이에서 빛을 발한다는 말에 솔깃해서 손댔다. 먼저 부캐로 올리던 건 마법사였는데, 부두술사가 더 재밌어서 부두술사 먼저 하기로 함. 마법사는 초반에 화력이 약간 부족해서 좀 그렇더라. 그럼 부두술사는? 더 딸린다(...). 대신 이런저런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음. 그리고 화력문제는 PO거대박쥐WER 배우는 순간 해결! 본스피릿 데미지에 본스피어 관통이니, 이 아니 좋을쏘냐! 영혼수확으로 지능버프 먹고 거대박쥐난사하면 어지간한 보스도 순식간에 정리. 이게 너무 좋아서 보조 기술은 딴 걸 잘 안쓰게 된다. 팀플에선 장판 깔아야겠지만.

독침을 제외한 공격기들은 조금 미묘하다. 시체거미는 아무리봐도 장난치라고 만든 거 같고, 두꺼비는 터지면 좋은데 안 터지면 코 앞에 있는 상자도 못 부순다. 하지만 독침이 정말 무난하게 좋아서...사실 거미나 두꺼비나 둘 다 가장 큰 문제는 오브젝트 파괴가 잘 안 된다는 것. 그래서 요즘 그냥 거대 박쥐 날려서 상자 부수고 있음(...)

부두술사 음성은 처음엔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막상 다른 캐릭터들이랑 비교해보니 목소리가 다소 뭉개진다? NPC랑 대화하고 있으면 음성이 훨씬 덜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음. 그러니까트럴목소리해줘


4.경매장 버그 때문에 좀 야마가 돌았지만 버그 해결된 순간 애용 중. 쪼렙 템에 몇 만원씩 받아쳐먹으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상큼하게 무시하고 500~1000원 정도 하는 것들만 검색해도 렙업 용으론 충분. 나도 이를 본받아 안 쓰는 레어아이템들을 저렴하게 올려놨더니 잘 팔리더라. 여러분들 아이템 안 나온다고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경매장에서 검색하세요 만렙 전엔 그게 효율적임.


5.아직 시스템같은게 체계적으로 정리된 곳을 못 봐서 의문사항이 몇가지 있다. 가령 공속과 스킬의 연관성이라거나, 쌍수가 스킬데미지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지라거나...뭐 뒤져보면 나오겠지. 초반엔 공속템보다는 깡뎀이 초뎀을 올려주는 듯 싶지만...

벌써 정석 레벨업 내지는 노가다 장소가 생겼는지는 궁금. 퀘스트 무한 반복으로 경험치 받아먹는 꼼수도 있는 거 같던데.
by 미소짓는독사 | 2012/06/05 21:38 | 던전마스터를 찾았나? | 트랙백 | 덧글(1)
예능 프로그램에 관하여.
그거 다 편집한 거라는 걸 아는 거야 모르는 거야.




프로 레슬링 보듯 봐야지 무슨 공개재판 기록 보듯 하는 건 좀.



ps전 TV 안 봅니다. 과제하고 겜하고 나면 남는 시간 없음(...)
by 미소짓는독사 | 2012/05/24 01:52 | 던전마스터를 찾았나? | 트랙백 | 덧글(0)
아오 야만용사 집어치워
1.템빨이 모자란건지 뭔지 몰라도 액트 2가자마자 야만용사 모든 장비가 내구도 10%로 떨어졌다(...). 기분탓인지 버그인지 체력구슬도 안 떨어지고 챔피언 몹들도 몰려다니고...반면 친구 악마사냥꾼은 별 문제없이 잘 사냥 중. 안 해.

2.그런데 친구가 방 나가니까 겜이 졸라 쉬워진다? 솔플용인듯.

3.그래서 팀플을 살리기 위해 수도사를 키우기 시작함. 어떤 머리 좋은 놈이 여 수도사를 짧은 백발 머리로 디자인했을꼬. 덕분에 여 수도사는 눈에 확 띄는 캐릭터성이 생겼다. 남 수도사는 어디 딴 무협 게임에 던져놔도 안 이상할 듯.

4.그리고 존나좋타? 초반부터 자가치유 있다? 포션 쓸 일이 없다? 우와아아아앙? 공속도 존나 빨라서 적들이 쳐맞느라 때리질 못한다? 상황 좀 안좋타 싶으면 넘쳐나는 탈출기(심지어 마우스 왼쪽/오른쪽도 탈출기가 있다?)로 뿅하고 도망간다? 크아아아앙? 어설픈 데미지 스킬 밖에 없는 모 근육쟁이랑 비교된다?

5.초반 유틸기가 확실히 야만용사보다 좋다. 야만용사는 힘 하나만 믿고 가는데, 문제는 적들이 한 화면에 20마리 정도 나오면 힘갖고는 안 된다는 거. 무수한 탈출기들이 바로 이동수단으로 이어져서 빠른 진행이 가능한 것도 맘에 든다. 액트1 지겨움...

6.친구는 결국 계약을 파기하고 혼자 액트 2를 진행해버렸다. 얘야 성적을 생각해서 참으려무나.

7.아참, 의외로 이 얘기가 안 나오던데 인벤토리 넉넉해진건 맘에 든다. 사물함이 유료로 바뀐 건 좀 치사하단 생각이 들지만, 캐릭터들 인벤이 넓어졌으니 위안삼음. 그리고 쓰레기수준으로 아이템 판매가가 떨어진 덕분에 예전처럼 아이템줍기에 환장할 필요도 없어져서 인벤이 아주 텅텅 빈다...제발 참 따위 만들지 않기를(1개만 소지할 수 있다거나 하면 모를까).

8.마법아이템 뽀각은 좀 억울하다. 액트1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템들 뽀개도 나오는 게 똑같다. 상점가는 두 세배씩 뛰는데...그렇다고 뽀각을 열심히 안하면 재료가 모자란다. 대장장이가 재료 윽수로 집어먹음. 그런데 제조템 그렇게 좋지도 안잖아? 우와아아앙?

9.현재 목표는 수도사 레벨 19. 친구놈이 여기까지 갔단다.



ps

수도사 하다보니까 랜덤인카운터가 재밌는 게 많이 일어나더군요. 소소한 미니퀘스트라거나, 야전상인(...)이라거나. 염색약 파는 상인 만났을 땐 좀 놀랐음.

ps2

야만용사로 액트 2 초반 좀 기웃거리다가 황무지의 공폰지 뭔지 하는 식인종을 만나서 깜놀. 거 라이프스틸이 자비없이 높아서 죽이는 데 무척 애먹었습니다. 블리자드가 요번에 정예몹들 디자인을 좀 치사하게 하는 듯.
by 미소짓는독사 | 2012/05/24 01:42 | 던전마스터를 찾았나? | 트랙백 | 덧글(1)
"여대생 노예 해드립니다."
요즘 뉴스 덧글란에 툭하면 광고가 달려있던데...


대체 노예한다는 게 뭘 한다는 거야-_-


맘루크 왕조의 위엄이 담긴 칼 던져드립니다?
by 미소짓는독사 | 2012/05/21 18:41 | 뒷문으로 침입한 영웅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